▲ 윤후 사랑해 온라인 커뮤니티 / 포털 캡쳐 |
|
윤후 사랑해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0일 MBC '아빠 어디가'에 가수 윤민수와 함께 출연 중인 8살 어린 아이 윤후의 안티카페가 개설된 사실이 알려져 온라인을 발칵 뒤집었다.
이같은 사실은 수많은 네티즌들을 격분하게 했으며 수많은 윤후같은 아이를 가진 맘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다.
과거에도 연예인들이 사건사고가 터질때마다 안티카페 및 안티블로그가 등장해 문제가 된 바 있다.
이번에는 8살밖에 되지 않은 어린 윤후가 그 타깃이 됐으며 그 어떤 이유도 없이 안티질 하는 사람들이 등장해 도가 지나치다는 평을 받았다. 네티즌들은 "사람답게 살자 좀", "애들한테 뭐하는거야", "너무 마음이 아프다"등 반응이 대부분이였다.
또한 같은 날 '아빠 어디가'에 출연 중인 배우 이종혁 역시 SNS를 통해 "윤후 안티카페라니. 천사 같은 윤후를. 개설자 내 주위에 나타나지 마라"라고 비난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윤후가 상처받지 않게 사랑과 배려심을 동원해 '윤후 사랑해', '윤후 천사'등 검색에 돌입했다. '윤후 사랑해' 검색 운동은 순식간에 네티즌들 사이에서 빠르게 퍼져나가며 11일 지금까지도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있다.
한편, 윤후 안티카페 개설자는 "17일 카페가 폐쇄합니다"라고 폐쇄 공지를 띄웠으며 현재 접근이 불가능한 상태이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