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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광객 무질서 행위 집중 단속
  • 황길수
  • 등록 2013-06-10 14: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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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xml_:namespace prefix = v ns = "urn:schemas-microsoft-com:vml" />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제주지방경찰청(청장 김성근) 에서는 최근 내·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이들과 관련된 무질서 행위도 증가하고 있어, 계도기간(6. 116. 20)을 거쳐 6. 21부터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집중 단속 대상 행위는,

- 떼를 지어다니면서 무단횡단하여 교통 흐름을 방해하는 행위,

- 길거리에 담배꽁초등 오물을 버리는 행위,

- 공공장소에서 몹시 거친말 또는 행동으로 주위를 시끄럽게 하거나 술을 마신 상태에서 주정을 하는 경우,

- 이를 제지해야할 가이드들이 오히려 불법행위를 조장하는 경우 등이고,

 위반 행위가 적발되면 기본적으로 통고처분 또는 즉결심판에 회부하게 되지만, 단속을 거부하거나 신원을 밝히지 않는 경우에는 현행범으로 체포하는 등 강력하게 단속할 예정이다.

 

경찰은 기초질서를 바로잡는 것이 국제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하는 길이라고 강조하면서, 여행사 관계자와 가이드들에게 외국인 관광객들을 상대로 기초질서 관련 교육을 강화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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