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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민선 5기 공약사항 추진율 84%
  • 박영숙
  • 등록 2013-06-10 1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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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제일주의 실천 공약, 눈부신 성과 속 대부분 정상 추진”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이란 슬로건 아래 민선 5기 3주년을 맞고 있는 고양시(시장 최성)의 공약사항을 점검한 결과, 눈부신 성과들과 함께 84%의 추진율을 기록하며 시민과의 약속이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0일 시는 ‘시민제일주의’ 실천을 위한 민선5기 공약사항은 교육, 복지 등 10대 분야에서 모두 159건이라며, 2013년 5월말 현재 공약사항 전체 추진율은 84%로 파악되었고, 이중 완료 93건(59%), 정상추진 55건(35%), 단계추진 8건(5%), 장기검토 3건(1%)이며, 대부분 정상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시는 시민단체와 여섯 차례에 걸친 간담회 개최로 공약사항 추진과정에서의 문제점 해결과 대안마련 등 시민과의 소통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공약 추진상황을 홈페이지 게시하고, 『나도 한마디 』코너를 신설하는 등 시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었다.
이러한 시의 노력들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평가한 2011 매니페스토 공약실천 평가에서 웹소통 부분 최우수, 종합부분 우수, 전국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공약이행분야 우수, 2013년 공약실천 평가에서 목표달성과 웹소통 부분에서 각각 우수평가를 받았다.
최성 고양시장은 “시민제일주의라는 시정의 핵심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잠시도 쉬지 않고 달려온 3년의 시간이었다.”며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들이 하나 하나 지켜지면서 또, 당초 생각했던 것보다 좋은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는 것은 모두가 시민 여러분들의 참여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고, 남은 시간 더욱 최선을 다해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밝혔다.
□ 시민우선의 자치도시 분야
우선, 서울시 운영 주민기피시설 문제를 해결한 것이 대표적이다. 서울시에서 설치운영중인 8개소의 기피시설 문제해결을 위해 2012.5.2.고양시-서울시간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합의문을 체결함으로써 고양시민의 40여년간의 해묵은 과제를 풀어낸 것이다.
이미 시는 서울시와의 공동합의문 체결로 대덕동 복지회관 건립비용 20억원을 확보한 상태고, 식당/매점/자판기의 서울시립승화원 운영권도 주민에게 이관되는 등 10여개가 넘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최근에는 고양시민이 서울추모공원(서초구) 이용시 종전 이용요금 100만원을 9만원으로 인하하기도 해 제반 협상들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지자체간 상생 협력의 위대한 역사를 써가고 있다.
또한, 시정에 대한 주민참여를 강화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시정주민참여위원회와 주민참여단 구성 및 운영도 큰 성과다. 이들 기구는 시정의 주요정책에 대한 참여와 정책방향을 제안하고, 각종 안건에 대한 연구와 조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이미 지난해 10월에는 시민 제안 정책과제 15건을 선정 발표하는 등 실질적인 시민참여시스템이 본격적인 성과들을 내놓고 있다.
 따뜻한 복지/교육분야
역시 최성시장의 핵심공약이기도 한 초?중학교 전면 무상급식 실시가 대표적이다. 무상급식은 2010년 전국 최초로 소규모 1~4학년 10개교와 5~6학년 64개교를 시작으로, 2011년 초등학교 전 학교 80개교로 확대, 2012년 중학교 2-3학년 39개교, 유치원 148개교로 확대, 2013년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전 학교 267개교, 107,998명 278억원 등 4년간 650원을 투입하여 학부모의 급식비 부담 경감을 통한 보편적 복지를 실현해 냈다.
또한, 공적자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성숙한 시민사회의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으로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프로젝트 사업도 주목할만하다. 시민, 기업, 종교단체, 의료기관, 교육기관, 사회복지기관이 함께 다양한 복지나눔 1촌맺기를 추진하여, 151억원 상당의 후원금과 후원물품이 대상자에게 전달되었고, 이는 전국 최초의 민관 거버넌스형 사업으로 우리 사회의 나눔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기폭제가 되고 있다.
 창조적 문화예술도시 분야
시민들의 일상으로 찾아간 최고의 문화예술 이벤트가 있었다. 바로 ‘찾아가는 음악회’가 화려하게 변신한 고양시립합창단의 열정적인 공연과 신한류문화예술단이 함께 어우러져 문화소외지역과 학교, 마을단위 행사, 나눔장터 등 고양시 구석구석에서 공연을 펼쳐, 현재까지 230회에 걸쳐 257,333명의 시민들로부터 찬사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친환경 초록평화도시 분야
2020 고양평화통일특별시 추진이 대표적이다. 2011년 ‘고양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구성하고 2011년 6월 고양평화특별시 선언을 통해 남북통일의 중심도시로서 ‘고양평화특별시’를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시민들에게 선언하였는데, 그동안 7차에 걸쳐 포럼과 세미나,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2월 개최한 평화인권도시 국제심포지엄에서는 새 정부의 성공적인 대북외교안보정책을 위한 5가지 제언과, 4월 개최한 전쟁이 아닌 평화를 위한 긴급 제안 평화애호시민 60인 성명 발표에서는 개성공단 정상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출구전략수립, 전국 지자체의 한반도 평화체제 전환 노력을 촉구한 바 있다.
일본군 종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위안부 서명운동을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추진하여 현재 13만여명이 넘는 시민이 서명에 참여하는 성과를 올렸고, 향후 서명부를 일본대사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일자리가 풍부한 자족도시 분야
무엇보다 민선5기 일자리창출 정책과제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취·창업 전략을 수립함으로써 여성, 노인, 장애인 등 맞춤형 일자리 창출이 순조롭게 진행되었고,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로까지 이어졌다는 평가다. 이러한 민선5기 3년 동안 맞춤형 좋은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2012년 11월 전국 161개 시?군 중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역량 부문 평가에서 1위 도시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신구도심간 차별없는 균형발전을 위해 덕양구 강매동 일원에 추진중인 자동차 클러스터사업은 판매 및 전시시설, 수리 및 튜닝센터, 테마파크, 시설등을 계획하고 있고, 세수증대 약 2,000억원과 고용창출효과 7,400억원 등 1조원 가량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예상되어 덕양구는 물론 고양시 전역에 큰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교육예산 3% 이상 확보, 폭력제로 고양시 프로젝트 추진, 청소년 아르바이트 상담센터 운영, 노인 창업지원 및 일자리 중개센터 공약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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