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는 가정폭력의 피해에 대한 올바른 인식으로 가정폭력 방지하고 폭력 없는 사회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가정폭력은 가족 간의 문제가 아닌 심각한 폭력이며 범죄임을 분명히 인식시키기 위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관내 민방위교육 참여자, 노인대학 어르신, 학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 29일 오는 6월 20일까지 관내 민방위 교육 훈련 대상자 6천여명을 대상으로 행복가정폭력상담센터 박상화 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어렵고 딱딱할법한 교육을 재치 있는 유머를 곁들여 교육을 실시, 교육대상자로부터 뜨거운 박수와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있다.
교육 내용은 ▲가정폭력의 정의 및 종류 ▲가정폭력의 영향 ▲피해 대처방법 ▲양성평등의 중요성 ▲아동학대의 이해 ▲노인학대에 대한 대처 방법 ▲피해자 보호에 관한 법률 등 심도 깊은 강의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어르신들과 여성을 대상으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폭력 없는 행복하고 안전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