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6월 7일(금) 도청 제2회의실에서 노인복지 분야 연구원 및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노인요양시설 표준운영모델 개발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경북도 내 노인요양시설 운영 및 서비스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표준운영모델을 전국 최초로 개발하여 노인복지 정책 발전 및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5월 9일 착수하여 12월 9일 완료할 예정이며 노인요양사업의 진입 장벽이 낮아지고 순수 사회복지 목적 외에 경영수지 상의 영리가 강조 되는 경향이 생기는 등 종사자의 열악한 처우와 서비스의 질적 하락 등의 부정적 문제점에 대한 운영실태 분석 등을 통해 도내의 노인요양시설 운영의 적정성 확보 및 서비스 수준과 시설 경영의 사회적 책임성 향상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표준운영모델 개발을 위한 용역이다.
경상북도 황병수 보건복지국장은 “그간의 운영경험과 우수 사례를 분석하여 경북지역 노인요양시설을 중심으로 서비스의 질적 수준이 전국적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인 인구가 늘어나고 시설 입소기준이 매년 완화되고 있는 만큼 선제적인 노인복지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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