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윤승준)은 환경 분야 대표 포털 사이트인 ‘환경산업?기술정보시스템'(이하 ’코네틱‘)의 누적 방문자수가 1억 명을 넘었다고 4일 밝혔다.
※ 환경산업/기술정보시스템 홈페이지 :
www.konetic.or.kr
코네틱은 환경 관련 정보와 지식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정부가 운영하는 포털 사이트로 1999년에 문을 열었다.
현재 환경기술, 환경산업 등 15개 분야에 걸쳐 55만 건의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되어 있고, 환경 전공자와 일반 국민들이 이용 중이다.
특히, 코네틱은 정보 소비자인 이용자들이 정보 생산에 참여해 정보의 소통에 기여하며 1억 명이 넘는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했다.
코네틱은 운영 초기부터 국내외 환경 전문가들이 정보 생산자(Information Provider, IP)로 참여하는 ‘개방형 환경정보 제공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34개 국에서 285명이 IP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또한, 국내 최대 포털 서비스인 네이버, 다음과 정보를 교류함으로써 국민과의 소통 채널을 확대한 것도 이용률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정보포털과의 교류협력을 위해 2010년 NHN과 지식제휴 업무협약을 맺은데 이어, 2013년에는 다음커뮤니케이션스와 지식 답변 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코네틱 방문자수 1억 명을 기념해 코네틱 이용자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총 상금 750만 원의 이벤트를 개최한다.
우선, 1일부터 대학생, 연구자 등 환경 정보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환경산업?기술 동향보고서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환경 14대 주요 이슈(붙임 2 참조)에 대해 자체적으로 분석한 보고서를 작성해서 7월 2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3일부터는 국민들의 친환경 생활을 확산하기 위해 ‘환경실천 서약 이벤트’를 홈페이지 방문자 모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 이 이벤트는 코네틱과 환경산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 퀴즈를 풀고 환경실천을 서약하는 것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14일까지 2주간 열린다.
※ 환경산업기술원 홈페이지 :
www.keiti.re.kr
환경산업기술원 관계자는 “코네틱이 명실상부한 환경 분야 최고의 정보 교류 마당이 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민, 전문가와 일반인이 함께 소통하는 환경지식 생태계를 마련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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