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극기 달기 시범아파트 선정, 전 직원 가정에 태극기 게양 운동 등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제58회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 및 그 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 홈페이지에 태극기 달기 홍보자료를 게시하는 한편, 전 세대가 태극기를 게양하도록 홍보하고 소속 직원에 대한 태극기 달기도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
구는 지역 내 아파트 단지에 태극기 게양 안내 방송과 엘리베이터 마다 안내문을 게시하는 등 대대적인 국기달기 운동을 추진한다. 각 동별로 태극기 달기 시범 아파트를 1개 단지씩 선정해 국기달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는 한편, 지난 제94주년 3.1절 국기달기 우수 아파트 사례를 각종 회의 및 홍보매체 등을 통해 홍보함으로서 국기달기 분위기 확산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전 직원 가정에 태극기를 솔선수범해서 게양하도록 홍보 및 독려하고, 통?반장, 각 직능단체 회의 등을 통해서도 홍보하는 등 각 가정에 태극기 게양을 적극 권유하고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태극기가 필요한 주민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나 인터넷 우체국(
www.epost.go.kr), 인터넷 태극기 판매업체를 통해 쉽게 구입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국경일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가정이 점점 줄고 있어 국기달기 운동을 전개하게 되었다”며, “이번 현충일에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구 전역에 태극기 물결이 넘실거려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충일 태극기는 조기(弔旗)로 달며 관공서와 공공기관은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각 가정, 민간기업, 단체 등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달면 된다. 조기 게양방법은 깃봉에서 깃면의 너비(세로길이)만큼 내려서 달고, 각 가정 밖에서 바라볼 때 대문(각 세대의 난간)의 중앙이나 왼쪽에 게양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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