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28일 시청 대강당에서 집단급식소 설치신고 의무가 없는 1회 50인 미만 소규모 급식시설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식중독 발생 가능성 높은 무더운 날씨에 안전한 급식을 어린이에게 제공함으로써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50인 이상 급식시설은 집단급식소 설치신고가 되어 있어 주기적으로 위생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50인 미만 소규모 시설은 식중독예방 교육과 홍보가 상대적으로 취약하여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어린이집 조리 관련자 총 1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손 씻기, 개인위생, 냉장고관리 등 기본적인 청결유지를 시작으로 식재료 안전관리 요령, 식중독 발생 시 대처요령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사례위주의 교육을 위생과 식중독 실무담당 주무관이 직접 실시했다
또한 시 관계자는 “ 여름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우리의 미래 꿈나무 어린이에게 안전한 급식제공을 위해 이번 특별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하절기 식품사고 예방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희망도시 의정부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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