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에너지 절약과 생활주변 환경개선을 위한 녹색우수마을 가꾸기에 참여한 각동의 녹색우수마을 추진단원 등 36명이 1박2일 동안 발전소 시설과 자연경관 보전지역을 견학하는 기회를 가졌다.
첫째 날인 23일은 양양 에너지월드와 대관령 풍력발전소, 둘째 날에는 울진원자력발전소와 봉화군 서벽리 금강소나무 군락지를 방문하여 에너지절약 체험과 관광자원이 된 명품 숲 조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녹색생활 실천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전년도 최우수 마을인 송산푸르지오 박승여 부녀회장이 동승하여 녹색우수마을 추진과정에서 주민화합분위기 조성과 아파트 조경개선, LED등 교체를 통한 전기요금 절감 등 자율실천 성과를 설명하고 “내년에는 아파트에서 주민이 직접 재배한 국화전시회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며 주민 자율참여가 성공비결 이라고 전했다.
견학에 참여한 각 마을 추진단원들은 현장견학과 상호 토론과정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녹색생활실천과 도시숲 조성방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고 의정부시 그린리더 역할에 충실하여 녹색 희망도시 조성에 앞장서자는 서로의 다짐에 인솔한 이옥구 녹색환경과장은 “요즘 여름과 겨울에 에너지부족이 심화되고 있어 에너지절약의 생활화와 우리시 100만그루 나무심기 사업은 미래의 청정환경도시 의정부시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적극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