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반대위, 특정인 위해 형평성 위반 해제 강행-
청주시 휴암동 완충녹지해제 반대위원회(위원장 송명제)는 28일 “청주시장은 휴암동 완충시설녹지해제안을 즉시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시가 흥덕구 휴암동 391-1번지 등 진입로로 설치된 7m입구를 협의도 없이 이동시켜 도시계획시설결정을 통해 완충녹지를 해제하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이는 시가 그린벨트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해제되면서 지난 2002년 설치한 완충녹지시설을 몇몇 특정인을 위해 형평성을 위반하면서까지 해제를 강행하려는 것”이라며 “청주시장은 업무의 공정형평성이 확보되지 않은 완충녹지해제절차를 즉시 중지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시장은 특정인의 하수인으로 전락한 시청 간부들을 징계하라”며 “동의 없이 토지 진입로를 축소하는 권리남용행위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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