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 24일 시청 내 문향재에서 감사담당관실 주관으로 공직자 청렴도 향상방안 마련을 위한 조찬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한배수 부시장을 비롯한 윤양식 시의원, 국은주 시의원, 경기도 명예감사관, 의정부시 명예시민감사관 등 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 청렴도 향상을 위하여 매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하는 청렴도 측정결과에 대한 분석과 취약분야, 취약요인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을 심도 있게 다루며 열띤 토론의 장이 되었다.
의정부시는 그동안 공직자의 부조리 근절과 청렴문화 정착을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청렴도 평가에서「2010년도 우수기관」,「2011년도 전국 최우수 기관」,「2012년도 전국 3위」로 선정되었으며, 지난해 5월에는 청렴도 향상과 부패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에서 조례로 제정되어 처음으로 시행한「제1회 경기도 청렴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공직자 뿐 아니라 시의원, 민원인, 통장 등 다양한 계층을 대변하는 의견이 제안되었으며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하여 인사업무를 투명하게 운영하고, 공직사회 내부에서부터 부패인식을 개선하여 외부청렴도를 향상 시키는 방안과 의정부시 명예시민감사관의 1일 민원상담관제 운영으로 시민 고충민원 해소 등의 다양한 방안이 제안되었다.
한배수 부시장은 “제안사항을 적극 검토 수렴하여 청렴도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 추진하여, 의정부시가 청렴으뜸 도시로 재 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전 공직자가 다 같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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