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모 4주기에 이명박 전 대통령이 2억원짤 골프장에서 골프를 친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비난을 얻고 있다.
민주당은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사지와 자숙을 요구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사냥감 몰듯 죽을으로 몰아간 이명박 전 태통령이 노무현 전대통령 추모 4주기에 골프를 즐겼다며 이명박 전 대통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을 두번 죽인 것과 같이 됐다.
최민희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4주기에 거제도에서 골프를 쳤다며 참회의 골프라며 비꼬았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즐긴 경남 거제도의 골프장은 연간회원권 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 위치가 노무현의 고향 경남 김해 봉하마을 인근이라 더욱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은 미리 약속된 스케줄이라 갔던 것 뿐이라며 더 이상의 언급은 피했다. 이 골프모임에는 하금열 전 대통령 실장, 천영우 전 외교안보수석, 이동관 전 홍보수석, 김효재 전 정무수석 등이 참석했고 이 골프모임은 거제가 고향인 하 전 실장이 주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의 비난여론도 점점 거세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굳이 추도일에 봉하마을 근처에서 골프를 친 MB골프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도일을 비웃기 위한 조롱골프라 할 수 있다며 비난했다.
현재 새누리당은 공식적인 입장은 아직 발표하고 있지 않지만 일부 의원들은 "국정원 불법정치개입 관련 수사 등으로 전직 대통령으로서 자중해야할 시점이라며 혀를 찼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