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은 에스펜 바스 에이데(Espen Barth Eide) 노르웨이 외교장관의 초청으로 5. 27.(월)-29.(수) 간 노르웨이 스발바르(Svalbard)의 니알슨(Ny-Alesund)에서 개최되는 “니알슨 북극 국제 심포지움”에 참석할 예정이다.
ㅇ 동 심포지움에서는 “변화하는 북극 - 기회인가? 위협인가?”라는 주제 하에 정부, 학계 및 민간 기업 관계자들이 북극에서 발생하고 있는 기후 변화와 북극항로 등 경제적 기회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 ※ 니알슨 심포지움은 노르웨이 외교부, 환경부, 통상산업부 등이 협조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초청자만이 참석 가능함. 금번 심포지움에는 10여 개국에서 북극 관련 정부관계자, 학계인사, 기업관계자 등이 참석 예정
조 차관은 동 계기에 북극이사회 정식옵서버로 진출한 한국의 북극 지역 과학적 조사연구 참여 등 그간 활동을 소개하고, 향후 정식옵서버로서 우리의 활동 계획과 기여 방안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 심포지움 참석 계기에 조 차관은 노르웨이 외교장관을 면담하고, △ 해운/선박 분야 협력 강화, △ 극지 연구 및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협력 방안 등 한-노르웨이 양국 간 실질 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조 차관은 심포지움이 열리는 스발바르에 위치한 극지연구소 부설 “다산과학기지”(Arctic Dasan Station)(2002.4월 개설)를 방문, 지구 최북단 지역에서 극지 연구 활동을 수행중인 우리 연구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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