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보건소에서는 3월부터 의정부시 시민(30세 이상 64세 이하)에게 생활습관 및 자신의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건강상담을 통한 건강위험요인 개선, 실천할 수 있도록 대사증후군관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5월 현재 대상자 등록 570여명으로 정상군 60명, 건강위험군 230명, 적극관리군 즉 대사증후군이 280명으로 49.1%로 전체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혈액검사, 체성분 및 체력검사 등 1,536건, 건강, 영양, 운동, 절주 상담 등을 1,655건 실시하였다. 상담중 이상자는 보건소 및 의료기관과 연계,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사증후군은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으로 심뇌혈관 질환의 중요한 위험인자이기 때문에 확인된 비만, 고지혈증, 당뇨병, 고혈압을 한 사람이 동시 다발적으로 갖고 있는 경우를 말하며 심장질환 발병 확률이 2배, 당뇨병이 6배, 뇌질환 위험도 2배 등 만성 성인질환으로 빠르게 연결되는 성인병의 시작 단계라고 할 수 있다.
대사증후군은 나쁜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생기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으며 나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의정부시보건소는 생활습관을 개선시키고 질환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치료율을 높이는 한편 합병증을 사전에 예방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민들에게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증진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지역보건에 노력을 계속 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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