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산시-텐리시 초,중학생 서화전시회.
서산시는 오는 25일까지 문화회관에서 ‘서산시-텐리시(天理市) 초,중학생 서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일본의 자매결연 도시인 텐리시와의 서화 전시회는 양 도시간 우호 증진과 청소년들의 문화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자 1992년부터 21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수채화, 수묵화, 모자이크, 서예 등 서산시 학생작품 58점과 텐리시 학생작품 71점이 선보인다.
지난 1월에는 텐리시청 시민홀에서 서산시 초,중학생의 작품이 10일간 전시됐으며, 텐리시 관람자들은 좋은 반응을 담은 감상글을 서산시에 전달해 왔다.
서산시와 1991년 자매결연을 맺은 텐리시는 2001년 한,일 역사 왜곡 교과서가 문제가 될 때에는 해당 역사교과서 불채택을 결의했고, 2007년 허베이스피릿 유류유출 피해 당시에는 50만엔의 성금을 서산시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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