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북한이 김정은 특사 최룡해 총정치국장을 중국으로 파견한 데에 있어 중국측으로부터 사전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패트릭 벤트렐 국무부 부대변인은 "우리는 특사파견을 알고 있다.", "중국은 우리와 연락을 지속하고 있으며 사전에 우리 측에 통보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미국은 김정은 특사 방중에 관해 구체적인 언급을 피하며 "북한의 특사 파견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중국 정부 측에 문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최룡해 특사는 시진핑에 김정은의 메세지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 특사 최룡해의 방중은 다음 달 미국과 중국, 한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을 앞둔 시점에서 더 주목되고 있다. 주변국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주목되어 있는 상태이다. 정상회담을 앞둔 시점에서 방중의 의미는 여러가지로 해석되고 있다. 과연 어떤 목적으로 김정은이 중국에 특사파견을 했는지에 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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