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경찰서(서장 이연태)는 지난 5월 17일 오전 6시경 경기도 부천시 한 PC방에서 종업원이 청소를 하느라 카운터를 잠시 비운 사이 금전 출납기에 있던 현금 130만원을 훔쳐 달아나는 등,
올 4월부터 최근까지 부천 소재 24시간 영업 PC방/찜질방/김밥집 등을 대상으로 6차례에 걸쳐 400만원 상당 훔쳐온 이 某(25세, 남)씨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구속했다고 밝혔다.
절도 등 전과 2범인 이 某씨는, 24시간 영업을 하는 PC방, 찜질방, 김밥집에 들어가 이른 아침 시간에 종업원이 청소를 하는 사이를 틈타 금전 출납기에 있던 현금을 훔치는 수법으로 6차례 걸쳐 400만원 상당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 씨의 추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고 밝히고, 업소 측에 대해 금전 출납기 관리 등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