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간자율 환경감시단’참가 … 공단 체감환경 파악
울산시는 5월 23일(목)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울산·미포, 온산국가산업단지와 공단인근 주거 지역에 대해 ‘민·관 합동 공단 환경 순찰’을 실시한다.
이날 순찰에는 한진규 울산시 환경녹지국장, 울산환경기술인협회 소속 ‘민간자율 환경감시단’으로 활동 중인 정영택 회장과 임원진, 울산시 환경관리과장 등 모두 18명이 참가한다.
울산시는 악취발생 우심지역과 공단 환경 전반에 대해 현장을 둘러보고 문제점 파악과 악취예방 및 환경오염 저감방안을 모색한다.
한진규 환경녹지국장은 “그동안 민간, 기업체, 행정기관 등이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 울산의 환경은 획기적으로 개선되었지만, 체감환경에 민감한 악취로 인하여 대기환경 자체의 불신이 우려 된다.” 면서 “앞으로는 악취환경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지난 3월 울산광역시장, 경제부시장, 기업체 공장장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체 공장장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공단주변 자율환경순찰반을 구성하여 악취유발, 하천오염 여부 등에 대해 매일 자발적으로 감시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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