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택수)에서는 잊혀져가는 손모내기 행사를 어린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왕우렁이와 오리를 활용한 친환경농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을 이해하고 쌀 생산과정인 손모내기를 통한 친환경농업의 홍보와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일깨어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미래 소비자인 관내 용현동 삼성 유치원생 120명을 초청하여 자일동 김화태씨 1,000㎡ 논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손모내기 체험을 통해 잊혀진 시골의 정취를 느끼며 특히 자라나는 어린세대에게 직접 모를 심는 체험을 하게하여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심어주며 우리 쌀의 재배 과정을 설명해줌으로써 우리 먹거리의 중요성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후에도 왕우렁이 및 오리 방사 체험, 벼베기 등 수확 및 도정 과정을 통해 쌀이 우리 밥상에 올라오기까지 과정들을 체험 할 수 있게 함으로써 어린 유치원생들의 정서함양과 우리 농산물 홍보에도 최선을 다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