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2013 오송 화장품, 뷰티 세계박람회’ 의 관람객이 22일 100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3일 막을 올린 이번 박람회는 지난 12일 입장객 50만명, 17일 70만명을 넘어선데 이어 폐막을 5일을 앞둔 21일 95만명을 넘어서는 등 흥행 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화장품과 뷰티 기업은 당초 목표 300개사의 124%인 373개사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해외 바이어도 당초 목표 500명 이었으나 지난 20일 현재 목표 대비 188%인 942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바이어와 기업체간의 상담도 활발하게 이뤄져 지난 20일까지 2만1644건의 상담 활동을 벌여 66건에 61억5000만원의 수출 계약이 성사됐다.
뷰티 마켓관 역시 중저가 브랜드와 알려지지 않은 중소기업체가 입점하는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지난 19일까지 14억90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고세웅 박람회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번 오송 화장품, 뷰티 박람회가 해외 화장품 산업 관계자들에게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며“조직위가 목표했던 해외 관람객 7만명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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