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5월 21일 오후 3시 본관 2층 대강당에서 본청 및 구군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다문화 인식개선 직장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세계인의 날 및 다문화주간'을 기념하여 지구촌 시대를 살아가는 공직자들에게 다문화가족 및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 도모와 글로벌 마인드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사회적기업 나섬공동체 대표와 나섬교회 담임목사인 유해근 목사가 ‘편견과 차별을 넘어 다문화 사회로’라는 주제로 다문화의 현실과 흐름, 다문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 이주자에 대한 편견과 차별의 현실, 다양성이 인정되고 배려되는 세상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또, 유 목사는 사회적기업 나섬공동체를 운영하면서 공동체를 통한 봉사활동과 재한몽골학교와 (사)몽골,울란바타르문화진흥원에서 접한 다양한 다문화 사회 사례들을 현장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세계인의 날’ 기념 행사와 연계하여 공무원들의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된 교육”이라며 “이와 함께 지난 5월 18일과 19일 양일간 태화강 둔치에서 열렸던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및 다문화축제’에 5,000여 명의 시민과 외국인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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