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5~7세 유아들이 마음껏 뛰어 놀며 축구를 통해 튼튼한 신체와 밝고 명랑한 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하기위해 ‘2013년 유아축구 주말리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아축구 주말리그전은 5~7세의 유아들만 참가가 가능하며 팀 구성은 감독을 포함해 최소 6명, 10명 이내여야 한다.
 
참가신청 기간은 자치구별로 상이한데 대부분 5월 중에 신청을 받아서 6월부터 자치구별로 리그전을 진행하게 된다. 참가팀은 자치구별로 상이할 것이나 개략적으로 자치구별로 40개팀 총 1,000개팀이 접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는 5대5 방식으로 자치구별 조별리그전으로 진행되며 조별 우승/준우승팀은 서울시 왕중왕전에 출전한다. 왕중왕전은 9~10월에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조별 우승팀과 준우승팀 그리고 자치구별로 팀수를 감안해 결정한 총 64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질 예정이다.
 
정환중 서울시 체육진흥과장은 “유아축구 주말리그전을 통해 개인의 참여에만 그치는 것이 아닌 온 가족이 동참하여 응원함으로써 가족애를 느끼고 팀원들 간에는 협동심과 동료애를 느낄 수 있는 학습의 장이 됨은 물론 축구인재 발굴 및 축구 붐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희망자는 5월 11일부터 거주지 자치구 대회 일정에 맞춰 접수할 수 있는데, 신청방법 및 경기일정 등은 거주지 자치구생활체육회를 통하여 문의하면 된다.(☎ 380∼8888(代), FAX 380∼8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