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아라엔포'가 팝스타 크리스 브라운의 러브콜을 받았다. 타이틀곡 '전원일기'를 통해 시도한 국악과 힙합의 만남이 브라운의 호기심을 자극한 것.
티아라엔포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측은 11일 "티아라엔포가 크리스 브라운의 러브콜을 받고 깜짝 만남을 갖는다"면서 "오는 12일 미국으로 출국해 음악적인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멤버 다니에 의해 성사됐다. 다니는 지난 9일 평소 친분이 있던 브라운의 콘서트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티아라엔포의 뮤직비디오를 보여줬다. 유명 팝가수 맥클모어&라이언루이스, 트레이송즈도 함께 지켜봤다.
브라운은 '전원일기' 속 전통 악기인 태평소 음색에 흥미를 보였다. 국악과 힙합의 만남이 신선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즉석에서 티아라엔포를 자신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 초청했고 추후 음악 작업을 함께 할 것을 제안했다.
티아라엔포는 스케줄을 긴급 조정 오는12일 LA행 비행기에 오른다. 이후 브라운을 만나 음악적인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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