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내시티 추신수(31)가 연일 맹활약을 펼치자 미국 언론들의 극찬이 일어나고 있다. 신내시티 레즈의 성적은 추신수가 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추신수는 그 동안 과소평가 되어 왔다며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OPS(출루율+장타율)에 파크 팩터(구장 영향력) 등을 반영해 산출하는 ‘조정 OPS(OPS 플러스)’를 그 근거로 제시했다. 신내시티는 지난 해 말까지만 해도 최악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곧 추신수의 가세로 단번에 최고의 자리까지 넘보고 있는 중이다. 추신수는 올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 FA) 자격을 얻는다. 현재 신내시티의 활약을 보건데 몸값은 폭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팬들은 당연히 신내시티에 추신수를 장기계약하길 원하고 있다. 실제 신내시티도 추신수와의 계약을 1년을 생각했지만 추신수 붙잡기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실제 자케티 단장도 추신수를 붙잡고 싶어하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추신수가 FA자격을 행사할 시에는 신내시티도 FA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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