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병만이 한글주택 짓기에 도전해 화제다.
현재 건국대 대학원 건축학과에 재학 중인 김병만이 국내 건축업체와 함께 1억원으로 단독주택 짓기에 도전한 사실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김병만은 이번 기회를 통해 오랜 숙원을 이룰 계획으로 목표는 1억 원에 건축할 수 있는 단독주택, 관리비가 거의 안 나오는 집, 한글처럼 조금만 배우면 누구나 지을 수 있는 집을 건축하는 것이다.
'한글주택'이란 한글의 자음과 모음 형 태를 모티브로 한 모듈형 주택으로 사각형 모양으로 이미 만들어진 모듈을 다양한 방식으로 조합해 'ㄱㆍㄴㆍㄷㆍㅡㆍlㆍㅏㆍㅑ' 등 한글과 같은 형태의 집을 짓는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로 김병만은 본인과 뜻을 함께할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 '싸고 좋은 집, 백년을 살 수 있는 집'을 콘셉트로 1억 원 대 집짓기에 도전한다. 또한 그는 "나만의 단독주택 집짓기에 대한 고민 하던 중 고가의 건축비와 만만치 않은 유지관리비 때문에 회의를 느꼈다"고 전했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병만 정말 부지런하네", "정글도 가고 다른 방송도 있고 드라마에도 나오던데 주택 짓기까지", "역시 달인이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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