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백승엽)은, 오는 10일 저녁 8시, 도내 15개 경찰서에서 동시에 「아빠와 함께하는 안녕! 치안올레길 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순찰은, 학생과 아빠 등 학부모 700명, 경찰 200명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별 성폭력특별관리구역에서 이루어진다.
평소 스킨십이 부족하고 대화가 단절되어가는 아빠와 자녀를 「치안올레길 순찰」이라는 4대 사회악 근절 프로그램에 참여시켜, 가족간 소통을 도모하고 성폭력·학교폭력 예방 순찰도 하면서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계획을 추진하는 것이다. 물론 아빠뿐만 아니라 엄마, 할아버지, 삼촌, 이모 등 가족 구성원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후에는 봉사활동 확인서, 봉사 마일리지 등을 부여하여 1석 3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학생, 학부모, 경찰이 함께 순찰하는「치안 올레길」은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성폭력특별관리구역, 서민보호구역, 학교폭력 위험지역 등을 연결하여 구성하였으며, 순찰이 시작되기 전 경찰이 참가자들에게 미리 준비된 지도를 보여주고 설명과 안내를 하게 된다.
「아빠와 함께하는 안녕! 치안올레길 순찰」계획을 위해 충남경찰은 이미 도내 모든 지자체와 협조하여 「1365 자원봉사 센터」에 수요처 등록 및 일감등록을 마쳤고 계속 참가자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봉사활동 인증절차가 간단하여 다수 학생들로부터 문의가 오고 있으며 자발적 참여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충남지방경찰청은, 오는 23일 백승엽 청장이 직접 참여하여, 15개 경찰서에서 두 번째 동시 순찰을 실시한 뒤 경찰서별로 2주에 1회씩 「아빠와 함께하는 안녕! 치안올레길 순찰」을 계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