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에서 지난달 발생한 50대 2명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가 7일 자수해 조사를 받고 있다.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J씨(32)는 지난달 21일 오전 10시쯤 충주시 교현동 A씨(55) 집에서 3년 전부터 알고 지내던 A씨와 C씨(55)를 시비 끝에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서 J씨는 피해자들과 일정한 직업없이 알게된 사이로, 사건 뒤 피해자 주변인물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는 등 수사망이 좁혀지자 심적압박을 느끼고 자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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