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박성진)은 「골목상권 해드림 특별보증」의 폭발적인 호응으로 총 200억원 규모의 자금이 시행 4개월만에 조기 소진됨에 따라 신한은행과 함께 「골목상권 특별보증 2탄」프로젝트를 5월 6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최근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등 대형 유통업체의 입점확대로 골목상권이 급격히 위축됨에 따라 2012년 7월 23일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첫 시행된 「골목상권 해드림 특별보증」이 시행 5개월만에 100억원 자금이 조기 소진된 바 있고, 2013년 1월 21일 시행한 100억원 규모도 시행 4개월만인 지난 4월 30일 모두 조기 소진하는 등 골목상권 자영업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2013년 4월 30일 현재, 보증공급 1,206건 / 200억원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신한은행과 함께 골목상권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하여, 민생경제안정을 도모하고자 5월 6일부터 30억원 규모의「골목상권 해드림 특별보증 2탄」을 시행할 계획이다.
「골목상권 해드림 특별보증 2탄」은 업체당 20백만원까지 총 30억원 자금 소진시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기업은 보증신청일 현재 골목상권에서 사업자등록 후 도?소매업, 음식점(떡 제조업 포함), 서비스업을 영위중인 소기업/소상공인이다.
※ 다만, 재보증제한대상기업(유흥업소, 무도장, 사치향락업종 등), 타보증기관 보증잔액 보유기업, 정부 및 지자체시책 특례보증 잔액보유 기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골목상권 해드림 특별보증 2탄」우대사항으로는 신용평가와 업력제한을 폐지하고 골목상권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신용등급에 상관없이 보증 수수료를 0.8%로 고정 적용하게 되며,특히, 대출금리는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2.65% 고정금리로 적용하는 한편, 업체당 약 150만원 이자경과 효과로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와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박성진)은 골목상권 특별보증의 성과를 바탕으로,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서민보증 공급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며, 도내 골목상권의 안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해 튼튼한 제주 만들기에 앞장서고자 한다.
한편, 도는 이번 시행되는「골목상권 해드림 특별보증 2탄」보증규모인 30억원이 소진되는 데로 추가 예산을 확보하여 영세자영업자의 자금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골목상권 특별보증을 계속 이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