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 배상익 선임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장난감, 식품 등 주요 수입품에 대한 집중단속 한다·
관세청은 6일 장난감, 식품, 의약품, 의류, 유아용품 등 5개 품목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정하여 기술표준원, 식약처 등과 협력하여 주요 수입 물품을 집중 검사 단속 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중금속 오염 등 위해성 확인 시 즉시 국내 반입을 원천 차단한다는 것이다·
관세청 김희리 통관기획팀장은 이와 병행하여 그간 적발 정보를 활용하여 우범 업체를 집중 단속하고, 원산지 표시 단속을 강화하는 등 5월 한 달간 전방위적인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제특송을 통한 불법 완구류의 수입을 차단하기 위해 완구로 신고 된 모든 특송물품은 엑스레이로 정밀 검사한다·
어린이가 사용하기에 부적합하고 인체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위해 의심되는 총기완구류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하여 정밀검사한 후 인체 위해성이 없다고 검증된 경우에 한하여 통관을 허용토록 할 방침이다·
특히 짝퉁논란이 자주 일어는 유모차·기저귀·장난감 등 수입 유아용품에 대한 원산지 적정 표시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계절적 영향으로 가격이 급등한 농수산물에 대한 유통실태를 지자체·농산물품질관리원·수산물품질관리원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특별 점검하여 원산지 둔갑 행위를 철저히 근절시켜 나갈 계획이다·
관세청은 4대악 불량식품 척결을 위한 수입식품 안전 대책 추진 을 위해 향후 전국 47개 세관 463명으로 구성된 ‘수입식품안전대책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불량 식품 국내반입 차단·단속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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