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김철민)는 한국석유관리원과 협력해 5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차량연료 무상분석 서비스’를 안산시청 후정 주차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짜석유 무상분석 서비스는 운전자가 차량연료 분석을 의뢰할 경우 현장에서 가짜석유 여부를 확인해주는 원-스톱 서비스로 현장에 설치된 이동시험실에서 의뢰 즉시 가짜 여부를 판별한다.
연료 분석은 먼저 운전자가 자기 차량에 주유한 주유소의 정보를 가지고 현장에서 연료분석을 의뢰하면 검사원이 운전자가 타고 온 차량 내 연료를 뽑아내 현장에 설치된 이동시험실에서 분석시험을 거쳐 가짜 여부를 즉시 확인하는 절차로 이뤄진다.
만약 가짜 석유로 판단될 경우 기동팀이 해당 주유소로 출동해 적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무상분석 서비스를 받게 되면 평소 자신이 이용하는 주유소의 석유품질에 대한 객관적인 신뢰가 생길뿐만 아니라, 판매자 역추적(소비자→판매자)을 통해 지능화된 가짜석유 제조 및 판매업자들을 적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시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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