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철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5월 5일에서 8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개최되는 제32차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 회의에 참석한다.
* INRA(International Nuclear Regulators' Association)는 1997년 창설된 주요 원자력 선진국 규제기관장 협의체로 국제 원자력안전 관련 주요 정책 및 여론을 주도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금번 회의에는 이은철 위원장을 비롯하여 앨리슨 맥팔레인(Allison Macfarlane)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 위원장, 다나카 슈니치(Tanaka Syunichi)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NRA) 위원장 등 9개국*에서 원자력안전규제기관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 예정이다.
* 한국, 일본, 캐나다, 프랑스, 독일, 스페인, 스웨덴, 영국, 미국
동 회의에서는 각국의 안전현안 및 후쿠시마 후속조치 활동에 대한보고, 일본의 새로운 원전 안전기준에 대한 발표와 아울러 사건/사고시 INRA 참여국간 정보교류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이은철 위원장은 이번 회의에서 새 정부 출범과 함께수반된 위원회 조직개편 현황 및 후쿠시마 후속조치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원전 운영에 있어 안전문화에 대한 회원국들의 경험을 교류하기 위한 논의를 이끌 예정이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