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빈틈없는 복지, 행복한 강원도 만들기에 한발 더 가까이 -
강원도는 제227회 강원도의회 임시회(4.29일)에서 2013년 제1회 추가 경정예산이 통과되면서, 당초 예산(10,081억원) 대비 365억원이 증가한 1조 446억원의 복지 예산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는, 도 전체예산의 28.1%, 당초 복지예산 대비 3.6% 증가한 것으로 빈틈없는 강원도 복지구현에 한층 더 무게가 실릴 예정이다. ※ 도 전체 예산 규모 : 3조 7,057억원
제1회 추가경정예산의 최대 쟁점사항이었던 지방의료원 관련 예산은 ‘지방의료원 진료 특성화 사업’ 5억원, ‘취약지 파견의사 인건비’ 8억원, ‘지방의료원 시설 및 장비 보강’ 23억 7,300만원 등 총 36억 7,300만원으로 원안 통과되어 지방의료원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도민의 다양한 보건복지 욕구를 초기 단계에서 발굴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에서 처음 시행하는 시범사업인 ‘강원도형 보건복지 통합서비스 전달체계 구축’ 1억 8,000만원을 확보하여 촘촘한 복지전달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고 읍면동의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의 업무부담을 다소나마 해소하기 위해 어르신 복지상담원(50명) 제도를 시범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그 외에 노인치료·요양 보호를 위한 ‘도립노인전문병원’ 12억 9,600만원과 ‘호홉기 전문질환센터 건립 지원비’ 10억원,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 지원비’ 2억 8,800만원을 추가 확보하여 공공 의료 서비스 기반강화와 건강안전망 구축을 더욱 공고히 하고, 의료취약지역의 부인과 질환 진료를 위한 ‘의료취약지역 부인과 설치 및 순회진료’ 1억 9,690만원과, ‘다문화 부부 건강검진’ 2억원을 추가 확보하여 건강 취약계층의 지원 사업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 단체의 오랜 숙원인 사회지복회관 건립을 위한 건물 리모델링 8억원, 출산 양육과 친화적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영유아 보육료’ 및 ‘가정양육 수당’등에 총 234억 2,042만원을 추가 확보하였고,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에 2억 8,765만원, 한부모, 맞벌이 부부를 위한 아이돌보미 지원사업에 8억원과,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 32억 2,951만원, 장애인 사회활동 지원 20억 857만원 등, 다양한 분야의 도민을 위한 복지예산이 편성되었다.
이번 강원도 추가경정예산과 관련하여, 강원도는 늘어난 복지예산이 노인, 다문화가족, 여성, 청소년,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복지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보고, 도민이 느끼는 복지 체감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강원도 복지예산 1조원 시대에 걸맞는 좋은 시책과 예산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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