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11일을 맞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람객 수가 40만 명을 훌쩍 넘기면서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 나승병 사무총장에 따르면 “30일 오후 2시께 누적 입장관람객이 40만 명을 넘어섰고 평일 하루 2만명 목표였으나 3만명이상 방문하고 주말은 5만명 이상 방문하고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주말인 28일 하루 관람객이 5만 4605명으로 개장 이후 최대 인파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관람객 수 5만 4266명을 넘어선 수치다.
5월은 가정의 달 행사로 어린이날에는 퍼니밴드음악회, 전국노래자랑, 열린음악회, 정원어린이 찾기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있어 최대 인파 기록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원박람회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입장권 판매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특히 박람회 전 기간인 6개월간 관람이 가능한 시민권의 인기가 폭발적이다.
정원박람회가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정원박람회장 인근이면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곳은 순천만자연생태공원, 낙안읍성, 드라마세트장, 순천자연휴양림, 뿌리깊은나무박물관 등이다. 선암사와 송광사는 50%씩 할인해 각각 1000원, 1500원에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순천만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오는 10월 20일까지 열린다.
<사진 박람회 조직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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