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10년째를 맞이하는 ‘금요푸른음악회’를 자연치유도시제천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금요힐링콘서트’로 명칭을 변경하고 오는 5월부터 공연을 시작한다.
그동안 금요푸른음악회는 인기 있는 대중가수 초청공연과 지역문화예술단체들의 기량을 시민들에게 평가받는 기회의 장으로, 문화적으로 취약한 청소년 및 여성과 다수의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공연으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참여의 장으로 마련되어 왔다.
‘2013 금요힐링콘서트’의 첫 공연은 오는 5월 3일 오후 7시30분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패러글라이딩의 축하불꽃쇼를 시작으로 80년대 한국의 마돈나로 불리던 ‘윤시내’를 비롯해 나훈아의 친동생인 ‘나진기’, 여성댄스팀 ‘비너스’와 지역예술단체의 공연이 열리다.
한편, 올해 ‘금요힐링콘서트’는 매월 첫째 주 금요일은 의림지 수변무대, 마지막 주는 격월로 신백동과 하소동에서 열리며 둘째, 셋째 주는 청전동 야외공연장에서 시민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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