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변산면 운산천살리기 추진위원회는 지난 25일 운천산살리기 캠페인 및 정화활동을 펼쳤다.
운산천은 운산마을 상류에서 시작해 중산, 지서2구, 모장, 사망, 송포마을까지 약 3km가 연결된 구간이다. 하지만 마을 쓰레기 불법투기와 각종 오염물질 유입으로 오염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추진위는 운산천 주변의 쓰레기 수거와 운산천 살리기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홍렬 운산천살리기 추진위원장은 “우리가 어릴적 운산천에서 멱감고 빨래도 했던 그런 자연으로 회복하여야 한다” 며 “지속적인 정화활동 추진을 통해 자연을 사랑하고 보존하며 생태적인 삶을 위해 노력해 나가는데 솔선수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운산천살리기 추진위원회에서는 변산면 각 마을이장 37명이 주축이 돼 지난해 10월 운산천 살리기 추진위원회를 구성,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