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전주한지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축제 자원봉사단이 27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전주한지문화축제 자원봉사단은 이날 오전10시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송하진 전주시장, 고건 전주한지문화축제 조직위원장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축제 방문객들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며 열의를 다졌다.
이날 발대식은 자원봉사자를 대표하여 정상훈, 천지연가 결의문을 낭독하고 축제기간 동안 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환한 미소와 친절로 축제를 알리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결의를 보였다.
자원봉사자중 가장 고령인 양해윤(1933년생)씨는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한지의 우수성과 다양한 쓰임새를 홍보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며, 단순히 노인이 아닌 소신있게 봉사하는 사람으로 각인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였다.
이번 축제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4.20일 한지산업지원센터에서 한지에 대한 이론과 체험 등을 통하여 전주한지에 대한 이해를 높인 바 있다.
한편, 송하진 전주시장은 이날 “전주한지문화축제가 전주를 대표하는 축제 나아가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축제가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한스타일관광과, 281-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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