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7일 오전 10시∼오후 1시 청주 상당공원-
충북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청주 상당공원에서 유권자와 함께하는 ‘나눔의 힐링(healing) 바자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청주YWCA에서 주최하는 ‘아나바다 거리장터’에 도선관위가 참여해 진행하는 것이다.
바자회 물품은 선관위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기증해 마련, 판매수익금은 도선관위 봉사동호회를 통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쓸 계획이다.
선관위는 바자회 개최와 병행해 4·24 재·보궐선거에서 처음으로 도입돼 다음해 지방선거에서 실시예정인 사전투표제에 대해 유권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모의투표소를 설치해 사전투표 체험행사를 갖는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을 높임은 물론 직원들은 나눔을 통해 손상된 마음을 치유 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바자회는 연말까지 5, 9, 10월 세 차례 더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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