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4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을 위한 2013년도 시민예산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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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예산학교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과 간사, 일반시민 등이 참여해 서울 서대문구와 수원시의 주민참여예산 시민강사들로부터 ‘타 시/군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의 활동 사례’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또한 ‘시민의견 수렴방법’과 ‘좋은 예산사업’에 대해 고민해보고, ‘예산제안서’를 직접 작성해보는 ‘참여예산활동 상상워크숍’을 통해 예산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이 직접 각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예산에 관한 의견수렴 활동을 펼칠 예정이므로, 이번 예산학교 교육이 향후 주민참여 예산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예산학교 운영을 통해 2014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시민사업공모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살림방 홈페이지 <예산학교 운영 게시판>에 이날 실시된 시민예산학교 교재를 게시해 주민참여 예산에 대한 관심 있는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