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루어 낚시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11회 NS 블랙홀컵 전국 쏘가리 루어낚시대회가 오는 28일 충북 단양군 남한강 일원에서 열린다.
낚시용품 전문회사 NS가 주최하고 단양군, F-TV, FSTV, 낚시춘추, 월간낚시21 등이 후원하는 대회는 전국에서 500여명의 낚시 동호인들이 출전해 쏘가리와 한판승부를 펼치게 된다.
대회는 이날 오전 6시부터 10시30분까지 주최 측에서 지정한 코스에서 실시되며, 18cm 이상의 쏘가리 3마리를 합산한 길이로 성적을 매긴다.
시상으로 ▶1등 상금 100만원, 부상(200만원 상당) ▶2등 상금 50만원, 부상(100만원 상당) ▶3등 상금 30만원, 부상(70만원 상당)이 각각 주어진다.
이밖에도 4~15등 상을 비롯해 다가족상, 최고령상, 베스트커플상, 원거리출조상 등 다채로운 상이 마련되며 특히 대상어종인 쏘가리 외에도 끄리나 강준치, 꺽지 최대어를 낚은 참가자에게는 고급로드와 상패가 제공된다.
지난 2002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대회는 유일하게 단양남한강에서만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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