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교육 실현을 위해 「중1 진로탐색 집중학년제 "행복트리"」를 핵심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행복트리" 는 진로탐색 중심 교육과정 운영과 진로탐색과 연계한 과정 중심 평가, 진로탐색 프로그램 운영을 핵심 내용으로 하고 있다.
11개 연구학교에서는 교과별로 진로와 연계한 수업을 실시하고, '진로와 직업' 시간에는 진로설계 및 직업체험을,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에는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동아리 활동을 '자율활동-동아리활동-봉사활동'과 연계하여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중간고사를 실시하지 않고 과정 중심 수행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 연구학교는 4월 말부터 시작하는 중간고사 기간을 활용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기회를 주고자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개발한 「중소기업 현장 직업체험」, 자치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연계한 「청?진?기」(청소년 진로직업체험의 기적), 담임선생님과 함께 하는 「행복진로캠프」등을 진행하게 된다.
「중소기업 현장 직업체험」은 세곡중학교 1학년 학생 130명이 4.22~23일 처음으로 참가할 예정이며, 자치구와 연계하여 운영하는「청?진?기」는 연희중학교 1학년 학생 320명이 5.1~3일 올해 첫문을 열게 된다.
그 외 연중 운영하는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으로는 숭인중학교의 '아침시간 학생진로 발표', 연희중학교의 '진로 연계 독서교육', 당산중학교의 '선생님과 함께 하는 진로여행', 신서중학교의 '진로와 연계한 토요 방과후학교', 사당중학교의 '두드림뉴스 상설동아리 운영' 등이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중1 진로탐색 연구학교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진로와 연계한 협력학습 모델 개발」교과연구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초중학교 담임교사 연수, 교과별 진로 연계 연수 등을 준비하고 있고, 교육부에 온라인 교과별 진로 연계 연수 콘텐츠 개발을 요청하여 추진 중에 있다. 아울러 매월 연구학교 정기협의회를 개최하여 운영상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해 나가고 있으며, 학교별 연3회 이상의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1 진로탐색 집중학년제」는 아이들의 꿈과 세상을 잇는 서울교육 정책으로, 학생들의 정신적 성숙과 자신감 고양을 통해 학교교육의 효과를 제고할 수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획일화된 경쟁 중심의 교육을 소질과 적성을 발견하는 행복한 학교교육으로 전환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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