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3일 오후 2시 가경터미널시장 및 고속터미널 일원 -
청주시는 23일 오후 2시 가경터미널시장과 고속터미널 일원에서 물가조사모니터요원, 소비자 단체와 공동으로 지역물가 안정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한 가두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최근 청주시 3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107.2로 전년 동월대비 1%가 상승한 것으로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기상이변, 국제유가, 곡물가격 상승 등에 따라 농축수산물, 석유류, 가공식품 등 체감물가 상승률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캠페인은 오송 화장품뷰티 박람회 개최와 연관해 인근지역의 식당 등 개인서비스 요금 인상이 우려돼 가경터미널시장을 시작으로 고속버스 터미널 및 시외버스 터미널 일원에서 가두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
이영 생활경제담당은 “시민모두가 물가안정 및 에너지 절약에 자율적으로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며 “시에서도 공공요금을 동결하고 불가피하게 인상되는 품목에 대해서는 인상율을 최소화하는 등 지방물가 안정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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