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이 4월18일 안성시립도서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2011년 3월8일 공표된 새마을의 날(매년 4월 22일)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고 있는 새마을의 날 기념식은, 하면 된다!, 할 수 있다는 신념과 자신감을 우리에게 심어준 의식혁명운동으로 대한민국의 운명을 바꿔 놓은 국민운동으로써 평가받고 있으며, 지금은 SMU 뉴~새마을운동 통한 새로운 범 국민운동으로 기틀을 만들어 가고 있다.
안성시 새마을회(회장 남기철)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15개 읍면동 회장단과 부녀회장단 새마을 문고 회원 및 새마을 가족들이 함께했으며, 황은성 시장을 비롯해 이동재 시의회의장과 각 기관단체장, 각 면의 조합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기념식에 앞서 한림대학교 동탄 성심병원 혈액종양내과 정주영 교수의 ‘암 알아야 이긴다’ 암 검진의 올바른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이 있었으며, 동 병원의 의료봉사단이 함께해 행사장을 찾는 회원들을 상대로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남기철 회장은 개회사에서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후 3번째 생일을 맞는 새마을의 날인 오늘은 모두가 경사스러운 날이다.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새마을가족과 성원을 보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새마을 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새마을운동은 어떤 이념이나 정치적 변화와 상관없이 오직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주어진 사명과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범 국민운동으로 다시 한 번 승화 시켜 나가자”고 역설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안성시 새마을회를 위해 관심과 사랑으로 배려해 준 황은성 안성시장과 김학용 국회의원, 이동재 시의회 의장에게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지역을 위해 봉사와 헌신하신 회원들에게 공로상, 유공지도자포상 등의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안성시 새마을회는 그동안 자원 모으기 등을 통해 기금을 마련, 불우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쌀, 김장, 연탄 등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안성지역 최대의 모범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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