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예산제도 시행 2년째, 초반부터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4.2일 2013년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을 공고하여 매뉴얼에 따라 착오없이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 먼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조직 구성을 새롭게 정비하고
(읍면동 지역회의 구성 위원 개선 완료)
2. 4월 중 읍면동 지역회의별 자체 워크숍을 43개 읍면동에서 진행하여 완료할 계획이다.
(내용은 금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평가 및 내년도 사업 테마설정)
3. 특히, 탄탄한 전문가 강사 인력 풀 구성을 완료, 본격 가동하여, 작년과 달리 사례중심 교육을 집중 실시한다.
(기존의 시민단체와 퇴직공무원 강사 Pool 외에 마을만들기 전문가 팀과 공동으로 찾아가는 예산학교 진행한다)
- 공동 워크숍 개최(4. 12), 사례 중심 교재발간 (4월말)
4. 그리고, 5월초에는 주민참여예산 조직(2,000여명)에 대한 집합교육(5. 3, 서귀포시 , 제주시)과 함께 읍면동장 및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장 공동워크숍이 개최(5. 2, 한화콘도)된다.
제주자치도는 2012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평가 설문조사 결과 등에 따라 나타난 주민들의 요구를 2013년도 운영시 최대한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에 의하면 “주민참여예산제 시행 2차년도를 맞은 올해를 주민참여예산제 정착의 해로 정하여 읍면동별 주민참여예산사업 발굴에 마을 컨설팅 자문을 하는 등 지역회의 운영에 최대한 지원하고, 특히 읍면동별 경쟁체제를 구축하여 2013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평가를 통하여 2014년도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