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차이나가 중국에서 이메일 서비스를 중단키로 결정했다. 20일 시나닷컴 보도에 따르면 야후 차이나 대변인은 지난 19일 "이번달안으로 야후 이메일을 비롯한 여러가지 서비스를 중단할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또한 야후 측은 "8월19일 이후 모든 사용자의 이메일 계정 내 자료가 삭제될 것"이라고 전했다. 야후는 이번달 말 전으로 Upcoming, Yahoo Deals、Yahoo SMS Alerts、Yahoo Kids、야후 메일 및 야후퉁(야후! 메신저) 등 공능을 취소하게 된다. 야후 측은 이 같은 서비스 중단 결정은 중점 서비스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서 라고 밝혔다. 이들은 계속하여 중점은 핵심제품과 체험에 두고 지금 있는 제품을 최고로 만들 것이라는 계획을 전했다. 야후 측은 고객들에게 "'매일마다 새로운 격려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체험'이라는 느낌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야후 메일의 중국내 점유율은 2%밖에 되지 않아 텅쉰 QQ 메일 등 중국 업체에 밀려 6위를 차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