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6일 출범한 인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장부연)은 시민과 함께하는 성 평등 도시 실현을 위한 첫 단계로 인천여성가족재단 출범기념 기획 강좌 시리즈를 현재 운영 중에 있다. 첫 기획 강좌에 수강을 원하는 신청자가 몰려 인문학강좌는 40명 내외, 모니터링강좌는 30명 내외의 수강인원을 확정하였다. 4월 4일 첫 강좌를 시작으로,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기획 강좌는 “인천여성인문학 아카데미” 강좌로 공동체 안에서 풍요로운 시민으로서의 길을 함께 고민해보는 강좌이다. 본 강좌는 총 8회 교육으로 유범상(한국방송통신대학교 사회복지연계전공) 교수가 전 과정을 맡아서 강의를 진행한다. 두 번째 기획 강좌는 “인천여성가족재단 1기 정책 모니터링단 교육”으로 정책이 여성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여성의 관점에서 정책을 새롭게 접근해보기 위한 강좌이다. 본 강좌는 송다영(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외에도 각 분야의 전문가가 한 강좌씩 맡아 교육을 진행한다. 본 강좌는 인천여성의 시민의식을 증진시키고, 나아가 인천여성의 성 인지 감수성을 함양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향후, 본 재단에서는 기존의 사회교육과 함께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하여 인천시 여성의 역량을 개발하고 더 나아가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인천을 만드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