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김철민)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재단 주관으로 안산 예술의 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수돗물 불소농도 조정사업 심포지엄을 16일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우리나라 수돗물 불소농도조정사업의 경과 및 현황 ▲수돗물 불소농도조정사업 효과 및 평가 ▲수돗물 불소농도조정사업의 논쟁 ▲성공적 추진/홍보 사례 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더불어 의학 / 환경보건 분야의 전문가 및 시민단체 관계자의 열띤 토론의 장이 되었다.
장기완 전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좌장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서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의 안전성, 효과성, 경제성, 형평성에 대한 인식의 제고 및 사례를 공유하여 인근 지역으로의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의 홍보 및 파급효과를 도모하고자 실시하였다.
배광학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는 다함께 누리는 형평적 건강복지를 주제로 치아우식실태 조사결과 일반학생들에 비해 저소득층 학생이 2배 이상 높아 수돗물 불소농도조정사업은 가장 접근성이 높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어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 등 31개국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미국의 50개 대도시 중 47개시에서 시행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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