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출범 100일 內 가시적 성과 창출 결의
경기지방경찰청(청장 이만희)은
4. 18일 14:00∼15:30간 경기경찰청 제2회의실에서 경기청 지휘부와 일선 현장경찰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4대 사회악 중간 성과보고회」를 개최,
치안활동의 우선순위를 ‘4대 사회악 근절’에 두고 정부 출범 100일 內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 날 보고회는 정부 출범 50일을 맞아 ‘안전과 통합의 사회 구현’이라는 국정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과제인 4대 사회악 근절의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정부 출범 100일 內에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각 기능별로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보다 발전적인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4대 사회악 추진성과 분석 및 향후계획’ 보고, 우수사례 발표, 결의 영상 시청 등의 순서로 약 100분 동안 진행됐다.
특히, 우수사례 발표 시간에는 ‘연쇄성폭행 미제사건을 끈질긴 추적수사로 검거한 사례’, ‘자살 시도 학생을 학교폭력으로부터 해방시킨 사례’, ‘인체에 유해한 색소를 섞어 가짜 고춧가루를 제조/판매한 일당 검거 사례’ 등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경기경찰의 노력이 참석자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연번
주 요 내 용
발표자
1
○ 연쇄성폭행(특수강도강간 등 5회) 미제사건을 끈질긴 추적수사로 검거
- ’05∼’09년 미제 연쇄 성폭력 사건 재수사, 피의자 검거
- 성폭력 전과자 중 용의자가 없었으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인접서 형사 입건자 13,000여명과 용의자 인상착의 비교 유전자 대조로 검거
경감
이영수
(형사과)
2
○ 자살을 시도한 동급생을 상습?고질적으로 괴롭힌 중학생 일진 검거
- 학교전담경찰관이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는 피해자의 불안한 기색을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상담,
- 귀가한 피해자가 다음날 스스로 경찰서 방문, 그 동안 숨겨왔던 피해사실을 호소하여 일진 등 피의자 2명 검거
경장 우현우
(안산단원)
3
○ 가짜 고춧가루 제조?판매 일당 검거
- 무허가로 중국산 혼합양념(다대기)과 고추씨 분말 및 인체에 유해한 색소를 혼합, 고춧가루 2만Kg 1억5천만원을 제조, ‘함바식당’ 등에 판매해온 7명 검거 (구속 1명)
경위
유기택
(파주)
이 날 참석한 이만희 경기경찰청장은,
4대 사회악 근절 우수사례 발표자 및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여 격려하였으며, 다른 경찰서에서도 적극 벤치마킹하는 등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국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없다면 실패한 정책’이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지휘부와 현장 모두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할 것을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경기경찰은 앞으로 치안활동의 최우선 목표를 국민의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4대 사회악 근절에 둘 것이라고 하고,
국민들에게도 4대 사회악이 완전히 근절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