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산구청은 야간에 하천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가로등설치가 어렵고 조명시설이 없는 진입계단을 시야확보 등을 위한 보행여건을 개선하여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주천내 8~10개소 정도가 어둡거나 시야확보가 어려운 계단들로 이에 대하여 태양열 계단조명 또는 발광 표지병 등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 하천에 접해 있는 도로상에서 하천산책로를 이용하는데 진입계단이하천제방 법면(호안)이 심한게 경사져 있어 대부분의 계단이 급경사에다 일부는 철재계단으로 조성되어 가로등이 없는 경우 시야확보가 어려 실족 등의 사고 위험성이 있는 상황이며, 가로등이 있는 일부 진입계단도 가로수로 인하여 불빛이 차단되어 야간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다.
○ 이에 따라 전주시 완산구청에서는 관내 하천 진입계단에 대하여 가로등이 설치되어 있지 않거나 야간에 시야확보가 어려운 계단을 조사하여 주변 도시경관과 야간조명으로 인해 발생될 야간생태계 식생에 미칠 영향 등을 전문가의 자문과 충분한 검토를 통해 태양열 계단조명 또는 발광 표지병을 주변의 조화 및 현지 여건에 맞는 유형을 설치하여 하천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보행여건을 제공할 계획이다.
○ 또한, 조명시설 개선과는 별도로 파손 등 노후화된 하천진입계단, 안전시설 등도 일제 조사하여 순차적으로 정비 및 새로이 설치하여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조성하는데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완산구 건설과, 220-5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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