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김철민)는 2013년 경기도 『생활환경복지 마을』조성 공모사업에 안산시 와선마을(와동.선부3동)이 대상마을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생활환경복지”는 깨끗한 환경에 대한 기본권을 누리는 풍요로운 삶의 질 보장을 위해 환경취약지역 및 취약주민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구 도심간 생활환경 복지차이를 주민의 참여를 통해 해소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와선마을(와동·선부3동)은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내 재활용쓰레기 및 재생 가능한 자원을 수거하고 이를 처리 판매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운영함으로써 주거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이윤을 지역에 환원하는 ‘재활용 자원공동작업장 운영’에 대상 사업을 신청해 구도심 무단투기 쓰레기를 지역자원순환형 공동체구성 개선의 사업평가를 받았다.
김철민 시장은 “지역내 자원순환형 마을공동체가 구성되어 지역의 쓰레기 등 생활환경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노인복지의 사각지대에놓인 폐지 줍는 노인의 소득증대 등 지역 내 다양한 취약계층의 복지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협의체 구성 및 희망사업발굴, 세부계획수립과 사업시행을 5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하고 사업을 통하여 연말에 지역주민 인식도 조사 및 사업평가를 실시 할 계획이다.
(가칭)와선마을 협동조합은 와동·선부3동 주택지역에 폐지 줍는 노인은 약 200여명이고, 폐지 줍는 어르신을 위한 돌봄서비스와 지역내 재활용자원 처리판매를 핵심사업으로 하는 마을협동조합을 설립하고자, 2012년부터 양근서 도의원을 비롯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모임으로 구성되어 활발한 토론과 공동체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