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국내 최대 전자도서업체인 (주)이루미스쿨(대표 김창화)로부터 전자도서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단양군과 (주)이루미스쿨은 16일 군수실에서 김동성 군수, 김창화 (주)이루미스쿨 대표, 박천오 한국교육문화진흥원 대표, 황정희 (사)내부장애인협회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도서관 무료 이용을 골자로 한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단양초등학교 등 관내 6개 초등학교 5?6학년 290여명의 학생들은 내년 2월까지 (주)이루미스쿨 전자도서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 협약에 따른 관내 초등학생들의 혜택 규모는 총 1억700여만원에 달하는데 (주)이루미스쿨 전자도서관은 수준별 교과연계 도서 1100편과 명작동화 1200편을 담고 있다.
또 속담풀이 사전 450편과 고사성어 사전 130편도 함께 담고 있어 아이들의 교육효과를 높이고 이밖에도 500편의 논술제시문과 주제를 수록해 어려서부터 논술과 친숙해 질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게 된다.
2003년 설립된 (주)이루미스쿨은 2006년 4월 독서업계 최초로 벤처기업에 선정된바 있으며, 2010년 6월에는 서울시교육청 방과 후 학교 위탁인증업체로 지정받는 등 전자도서 분야에서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 TAG
-